둘레길 중 경기 평화누리길은 DMZ 인근의 평화와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로, 총 12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1~4코스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기억의 흐름 사진전
경기 둘레길 '기억의 흐름' 이라는 온라인 사진전 사이트 올려드립니다
저도 걷고 있는 경기 둘레길이지만, 걸을때마다 오늘의 길에는 무엇이 있을지 어떤 풍경이 있을지, 늘 궁금하고 설레는 마음입니다. 걷기 전에 미리 한번 둘러볼 수 있고, 걸었던 길을 천천히 되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같아 소개해드립니다.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1코스: 염하강 철책길
대명항 <-> 문수산성남문
평화누리길 1코스인 염하강철책길은 경기도 김포시 대명항에서 시작하여 문수산성 남문까지 이어지는 약 13.6km의 트레킹 코스입니다. 이 길은 염하강을 따라 철책선을 끼고 걷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거리: 약 13.6km
- 소요시간: 약 3시간 37분
- 난이도: 쉬움
- 고도: 37m
- 김포함상공원: 퇴역한 군함과 항공기를 전시한 공원으로, 해군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덕포진: 조선시대 서구 열강의 침입에 맞섰던 군사 요충지로,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 손돌목: 강화도와 김포 사이의 해협으로, 역사적인 사건과 관련된 장소입니다.
- 문수산성 남문: 코스의 종착점으로, 산성의 남문에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돌아가는 대중교통 🚌
⛔ 대중교통이 원활하지않아, 다시 출발지로 돌아가는 노선이 없음!
처음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대명항 가는법
버스이용: 김포골드라인 구래역 ▶ 일반 60-3번 버스 / 대명항 정류장 하차해서 목적지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약 37분 소요(평일) 12~25분 간격 (주말) 25~30분 간격
🚩 대명항에서 출발지로 돌아가기
버스 이용: 대명항에서 60-3번 버스를 타고 김포골드라인 구래역까지 이동하신 후, 지하철을 이용하여 목적지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2코스:조강철책길
문수산성남문< -> 애기봉입구
문수산성 남문에서 출발하여 홍예문, 조강리 게스트하우스, 조강저수지를 거쳐 애기봉 입구에 도착하는 비순환형 코스입니다. 전체 거리는 약 8km이며, 평균적으로 3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 거리: 약 8.2km
- 소요시간: 약 2시간 29분
- 난이도: 보통
- 고도: 292m.
- 문수산성: 조선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 홍예문: 문수산 정상의 장대와 산성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아치형 문입니다.
- 조강리 마을: 민통선 마을로, 긴장감과 평화로움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 조강포구: 옛 서해 뱃길과 개성을 잇는 요충지로서 뱃사람들의 경제활동이 왕성했던 곳입니다.
- 조강저수지: 문수산과 마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저수지입니다.
- 애기봉 통일전망대: 북한의 선전마을과 송악산 등을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 돌아가는 대중교통 🚌
1. 도보이용: 종료지점에서 '애기봉입구' 정류장까지 1.2km (약 17분) 도보로 이동
2. 버스이용: '애기봉입구' 정류장에서 1-1, 7-2 번 버스를 타면 다시 '문수산성 남문'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3코스: 한강철책길
애기봉입구 <-> 전류리포구
경로 및 소요시간: 애기봉 입구에서 출발하여 한강변을 따라 걷다가 전류리 포구에 도착하는 비순환형 코스입니다. 전체 거리는 약 17km이며, 평균적으로 5~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거리: 약 14.1km
- 소요시간: 약 3시간 42분
- 난이도: 보통
- 고도: 51m
- 한강변 철책길: 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철책선을 따라 걷는 구간으로, 분단의 현실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 전류리 포구: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작은 포구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어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돌아가는 대중교통 🚌
버스이용: '전류 포구' 정거장에서 3-2 번 버스 이용해서 '애기봉 생태공원' 정류장까지 이동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