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대공원
- 추천 이유: 인천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다양한 꽃과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즐길 수 있는 포인트:
- 벚꽃길: 40년 이상의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약 1.2km에 걸쳐 줄지어 있어 봄철 벚꽃놀이 명소입니다.
- 장미원: 온실 옆에 약 6,059㎡ 규모의 장미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74종의 장미 12,000주가 심어져 있습니다.
포토스팟:
- 벚꽃터널: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벚꽃터널에서 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장미원 중앙 분수대: 다양한 색상의 장미와 함께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개화시기
인천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로, 예년 4월 초순에 벚꽃이 피기 시작해 4월 초순~중순에 절정을 맞습니다. 2023년에는 4월 89일에 인천대공원 벚꽃축제가 열렸을 정도로 이 시기 만개한 꽃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공원 내 남문 일대에 수령 40년 이상 된 왕벚나무 약 800여 그루(일부 자료에서는 1,000그루)가 1.21.5km에 걸쳐 터널을 이루어 장관을 이룹니다
2. 자유공원
- 추천 이유: 대한민국 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즐길 수 있는 포인트:
- 벚꽃: 봄이면 공원 내 벚꽃이 만개하여 산책과 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역사적인 조형물: 맥아더 장군 동상 등 역사적인 조형물이 있어 문화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포토스팟:
- 맥아더 동상 앞: 벚꽃과 함께 역사적인 동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공원 전망대: 인천항을 내려다보며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개화시기
개화 시기는 4월 초, 만개는 4월 중순경으로 예상됩니다. 자유공원은 겹벚꽃 위주의 군락지라 만개 시기가 살짝 늦어져 4월 중순에 가장 화려한 모습을 보이는 편입니다
3. 수봉공원
추천 이유: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으로, 봄철 벚꽃과 다양한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즐길 수 있는 포인트:
- 벚꽃길: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벚꽃이 피어 있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전망대: 공원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인천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토스팟:
- 수봉정: 전통 정자와 벚꽃을 함께 담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연못 주변: 연못과 꽃들이 어우러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 좋습니다.
개화시기
수봉공원 (미추홀구) – 도심 속 산책하며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4월 초순 개화하여 4월 중순 무렵 만개합니다. 미추홀구 공단의 안내에 따르면 수봉공원 벚꽃은 4월 5일경 개화하여 약 2주간 개화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 바 있습니다. 공원 입구에서 수봉산 정상까지 약 1km 구간에 벚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산책로 전체가 꽃터널을 이룹니다. 정상의 팔각정 ‘우강정’ 주위도 벚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만개 시엔 인천 시내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서곶근린공원
추천 이유: 매년 봄 장미꽃이 활짝 피는 꽃놀이 명소로, 다양한 색상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즐길 수 있는 포인트:
- 장미원: 노랑색,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다채로운 장미가 만개하여 산책과 사진 촬영에 좋습니다.
포토스팟:
- 장미 아치: 장미로 꾸며진 아치형 통로에서 로맨틱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조형물 주변: 공원 내 다양한 조형물과 장미를 함께 담은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개화시기
4월 초~중순에 벚꽃이 피고 집니다. 2019년 기준으로 4월 중순에 이미 벚꽃이 만개하여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긴 바 있으며, 공원 내 곳곳에 튤립과 노란 개나리 등 다른 봄꽃들도 함께 피어나 화사한 경관을 연출합니다.
특히 이 공원은 계절별 테마 꽃밭을 조성해 놓고 있어 봄철 벚꽃 이후에는 5월에 장미 정원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5. 계양산 장미원
추천 이유: 사계절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꽃동산으로, 특히 봄에는 장미가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즐길 수 있는 포인트:
- 장미원: 다양한 종류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어 꽃구경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포토스팟:
- 장미원 중앙 길: 양옆으로 펼쳐진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 숲길 산책로: 자연과 어우러진 꽃들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에 적합합니다.
개화시기
서곶근린공원 (서구) – 이 공원은 봄 벚꽃 이후 **5월에 ‘장미광장’**을 중심으로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5월 중~하순경 공원을 방문하면 붉은색, 분홍색 등 다양한 장미와 함께 보라색 꽃잔디가 어우러진 화려한 꽃밭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벌과 나비 등도 찾아드는 생태공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최근 3년간 개화 시기 트렌드 #
최근 3년간(2021~2023년) 인천 지역의 꽃 개화 시기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평년 대비 빨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겨울 및 이른 봄 기온 상승 등의 기후 변화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해마다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어 매년 동일하게 앞당겨지는 것은 아닙니다.
2021년: 이 해는 이례적으로 34월 기온이 높아 전국적으로 벚꽃이 매우 이르게 폈습니다. 서울의 경우 3월 24일에 벚꽃 개화가 관측되어 관측 사상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고, 인천 역시 3월 말4월 초에 개화하여 평년을 크게 앞당겼습니다. 2021년은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열흘 이상 이른 개화가 이루어진 해였습니다.
2022년: 초봄 한파 등의 영향으로 개화 시기가 전년에 비해 늦어져, 인천의 벚꽃은 4월 초순경에 평년 수준으로 개화·만개했습니다. 이 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던 벚꽃 축제가 3년 만에 일부 재개되고(인천대공원 등 벚꽃길 개방)
2023년: 다시 겨울철 기온이 높고 봄이 온화하여 개화 시기가 많이 빨라진 해입니다. 기상 전문기업의 예측에 따르면 2023년 인천의 봄꽃 개화는 평년보다 4~10일 가량 앞당겨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인천에서는 3월 말에 벚꽃이 피기 시작해 4월 초만 되면서 곳곳에 만개를 맞았고, 벚꽃 축제도 예년보다 이르게 열렸습니다. 전국적으로 보아도 2023년 벚꽃 개화는 2021년에 버금갈 정도로 빨랐으며, 서울 기준으로는 평년(4월 8일)보다 약 2주 빠른 3월 하순에 개화하여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을 남겼습니다